♥연세지역아동센터입니다^^
한층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바람으로 마음까지 얼어버릴까 걱정이에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2008년이 엊그제 같은데
한해가 저물어가고 날씨도 제법 쌀쌀한 겨울이 되었네요.
한 장 남은 달력이 아쉬워 붙잡고 싶은 2008년...
여러 가지 사연도 많았고 살얼음을 지나듯 아슬아슬하게 지내온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여러 곳에 있는 빚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에요. 월세는 꼭!꼭! 밀려오고 도시가스, 전기세, 공공요금, 4대보험 등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올해가 가기 전에 청산해야 되는데 곳곳에서 매일매일의 독촉전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빚문제도 미뤄왔는데 이해가 가기 전에 청산해 달라 조르고 있으니 참 답답해요.
힘겹게 달음질을 하는 동안 우리의 아이들은 부쩍 자랐고 한층 더 대견스러워 졌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이곳에 맡겨놓고 너무 편안하고 좋다며 의지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힘들고 지친 할머님이 키우는 아이들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시온의 대로가 열리고 형통 물질적으로 많은 후원으로 마음껏 아이들을 키우게 도와주세요.
*연세지역아동센터: 서울시 양천구 신월6동585-7 (연세지역아동센터)
후원계좌 : 457001-01-239699, 국민은행, 신준식(연세방과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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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2695-9191, Fax 02)2691-8004, HP 011-445-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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